[서울=뉴시스]김수연 인턴 기자 =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은 지난달 28일과 지난 3일 진행된 '2022년 SNU 멘토링 서울대 탐방'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SNU 멘토링은 지난 2009년 사회의 경제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서울대가 실시한 동반자 사회 프로그램의 하나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중고등학생을 위해 시작된 온라인 멘토링(E-Mentoring) 프로그램이다. 지역사회 청소년 멘티와 서울대 학생 멘토가 진로·학업·일상 고민 등을 주제로 온라인에서 만나 1:1 멘토링을 진행한다.
서울대 탐방은 SNU 멘토링의 효과를 증대시키고자 기획돼, 해당 멘토링에 참여하는 멘토와 멘티가 오프라인에서 실제로 만나서 깊은 관계를 형성하고 남은 후반기에 효율적으로 멘토링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진행된 서울대 탐방에는 서울대 학생 멘토 66명 및 중·고등학생 멘티 88명 등 총 154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게임 등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청소년과의 심화 멘토링 및 소그룹 멘토링, 캠퍼스 투어 미션 등이 진행됐다.
서울대 탐방에 참여한 멘티들은 "대면으로 진행돼 평소 궁금하던 점들을 멘토에게 바로 물어볼 수 있었다"며 "다양한 얘기도 나누고, 직접 서울대 캠퍼스를 구경할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SNU 멘토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사회공헌단 홈페이지 또는 글로벌사회서비스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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