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1만2093명 아이치 1만270명 도쿄 9486명 효고 5011명 가나가와 4826명
일일 사망 오사카 28명 도쿄도 27명 아이치 25명 등 320명...총 4만1653명
확진자 자가격리 기간 유증상 7일·무증상 5일로 단축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에서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에 감염한 신규환자가 하루 만에 다시 10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전날보다 100명 가까이 많은 320명이 나왔다.
NHK 등 매체는 일본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6일 들어 오후 10시30분까지 11만2198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오사카부에서 1만2093명, 아이치현 1만270명, 도쿄도 9486명, 효고현 5011명, 가나가와현 4826명, 후쿠오카현 4753명, 지바현 3986명, 시즈오카현 3711명, 홋카이도 3590명, 사이타마현 3471명, 가고시마현 2291명, 히로시마현 2085명, 시가현 1860명, 군마현 1824명, 오카야마현 1745명, 교토부 1723명, 이바라키현 1015명 등이 감염해 누계 코로나19 확진자는 1965만8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2022년 1월1일 533명, 2월1일 8만4546명, 3월1일 6만5411명, 4월 1일 4만9260명, 5월 1일 2만6955명, 6월1일 2만2765명, 7월 1일 2만3146명, 8월 1일 13만9559명, 2일 21만961명, 3일 24만9754명, 4일 23만8655명, 5일 23만3681명, 6일 22만7487명, 7일 20만6411명, 8일 13만7807명, 9일 21만2466명, 10일 25만331명, 11일 24만148명, 12일 16만8774명, 13일 18만3541명, 14일 17만8282명, 15일 13만8560명, 16일 16만6154명, 17일 23만1419명, 18일 25만5480명, 19일 26만933명, 20일 25만3171명, 21일 22만6113명, 22일 14만1027명, 23일 20만8480명, 24일 24만3426명, 25일 22만2013명, 26일 19만2857명, 27일 18만95명, 28일 15만7778명, 29일 9만5894명, 30일 15만2506명, 31일 16만9756명, 9월 1일 14만9881명, 2일 12만8706명, 3일 12만3083명, 4일 10만7784명, 5일 6만8030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오사카부에서 28명, 도쿄도 27명, 아이치현 25명, 효고현 19명, 지바현 18명, 사이타마현 18명, 히로시마현 14명, 후쿠오카현 12명, 나가노현 12명, 가나가와현 10명, 가고시마현 9명, 홋카이도와 오키나와현 각 8명, 나라현과 시즈오카현 각 7명, 오이타현과 나가사키현 각 6명, 미에현과 야마가타현, 야마나시현, 니가타현, 구마모토현, 아키타현 각 5명 교토부 4명, 와카야하몋 3명, 시마네현 2명, 사가현 1명 등 320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금까지 일본에서 숨진 확진자는 4만1640명이고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총 4만1653명이다.
이제껏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1965만8088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1965만8800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1965만8088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299만1461명으로 300만명에 육박했다.
다음으로 오사카부가 197만960명, 가나가와현 139만834명, 아이치현 125만7634명, 사이타마현 109만7112명, 후쿠오카현 101만7004명, 효고현 93만8303명, 지바현 87만4281명, 홋카이도 67만8332명, 오키나와현 48만4088명, 시즈오카현 44만6066명, 교토부 44만2676명, 히로시마현 38만4545명, 이바라키현 33만170명, 구마모토현 30만5773명, 가고시마현 27만2321명, 기후현 26만3188명 등이다.
이밖에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2만1719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확진자 가운데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환자는 6일 시점에 전일보다 7명 적은 512명이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6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1794만876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17948만1535명이다.
4일 행한 PCR 검사 건수는 자주 검사를 제외하고 속보치로 3만727건이다.
한편 일본 정부는 6일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 기간을 줄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는 이날 저녁 총리관저에서 기자들에게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 기간을 유증상자는 10일에서 7일, 무증상자는 7일에서 5일로 각각 단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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