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영향에…서울 올림픽대로 가양~동작 통제

기사등록 2022/09/06 04:39:18 최종수정 2022/09/06 04:46:20

올림픽대로 본선 가양~동작대교 구간 전면 통제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지난달 10일 오전 서울 동작구 동작대교분기점 인근 김포공항 방면 올림픽대로가 한강 수위 상승으로 통제되고 있다. 2022.09.06.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한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서울 주요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림픽대로 본선 가양~동작대교 구간이 이날 오전 3시50분부로 전면 통제됐다. 팔당댐 방류량 증가로 한강 수위가 올라간 영향이다.

앞서 전날 밤 올림픽대로 여의상하류 IC(램프)는 양방향 통제됐다.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에서 성동교 진입램프 양방향도 통제된 상태다. 잠수교 양방향 차량 통행도 금지되고 있다.

서울특별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한 뒤 우회·안전 운행토록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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