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남한 2회차 '림철령 동무' 준비 완료…'공조2'

기사등록 2022/09/05 17:42:08
[서울=뉴시스] '공조2:인터내셔날' 현빈.2022.09.05. (사진 = CJ ENM 제공 )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배우 현빈이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의 '림철령'으로 돌아온다.

'공조2: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다.

액션과 웃음, 흐뭇한 관계성 안에서 남다른 카리스마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 '공조'(2017) 속 현빈이 속편인 '공조2:인터내셔날'에서도 캐릭터의 빌드업을 놓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서울=뉴시스] '공조2:인터내셔날' 현빈.2022.09.05. (사진 = CJ ENM 제공 )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전작 '공조' 속 림철령은 아내를 잃은 아픔으로 어둡고 경계심 많은 모습을 보여줬다면, 오랜 시간이 흘러 또다시 마주하게 된 공조수사에서는 보다 편안하고 경쾌한 모습을 더해 변화를 줬다.

남한 2회차 경험자 다운 여유로움을 더해 한층 입체감 있는 캐릭터를 완성했다고.

현빈은 그동안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가 더 방대해진 만큼 역동적인 액션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전작보다 더 다채로워진 액션이 기대되는 이유다.

제작진은 "좀 더 유쾌해진 '진태'와의 케미, 편안함 속에서 나오는 진태 가족과의 호흡 그리고 새로 등장한 '잭'과의 은근한 신경전까지 현빈이 보여줄 다양한 관계성에도 이목이 집중된다"고 소개했다.

오는 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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