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림 선수는 개인전 3위에 입상했다고 덧붙였다.
제19회 전국실업검도대회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전남 무안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남자부(개인전,단체전), 여자부(개인전, 단체전)에서 22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전문스포츠 실업팀 경기로 치뤄졌다.
이번 대회는 여자실업팀 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로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포항시체육회 검도팀은 3전 3승으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혜림 선수는 개인전에서 3위로 입상했다.
여자 검도실업팀 길창섭 감독은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강화 훈련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행한 결과 단합된 힘으로 우승을 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노력하는 모습으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도 좋은 성적으로 포항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체육회 나주영 회장은 “우승을 달성한 선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전문체육 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동호인 활성화를 통한 스포츠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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