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최 이사장 10일 첫 출근 13일 임명장 받을 예정
춘천 출신 춘천MBC 아나운서·경영심의국장 34년 재직
5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 시의회, 재단 등이 추천한 위원 7명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최종 2명의 후보자를 선정해 시에 추천했다.
육동한 시장은 최 전 아나운서를 선택했다. 신임 최 이사장은 범죄경력조회 등 임명 절차에 하자가 없을 경우 오는 10일 첫 출근하고 13일 임명장을 받을 예정이다.
춘천 신동면 출신의 최 이사장은 강원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춘천MBC에서 아나운서, 경영심의국장으로 34년간 재직했다.
춘천시는 최 이사장이 문화예술 분야에도 조예가 밝다고 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신임 이사장은 문화재단 고유의 사업과 국비사업인 문화도시 조성사업, 육동한 시장의 고품격 문화관광동시 공약사항을 함께 추진하며 문화예술진흥을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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