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계선)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4명씩 조를 이뤄 자유·중앙·논개시장에서 장을 보며 상인들을 응원하고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3개의 여성단체, 1만2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 등 여성권익 신장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 ‘경남 우리말 가꿈이’ 동아리 회원 모집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오는 18일까지 우리말을 사랑하고 한글에 대한 열정을 가진 경남 지역 대학생 및 일반인을 모집해 ‘우리말 가꿈이’ 동아리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말 가꿈이’는 범국민의 바른 언어 사용과 바람직한 한글 문화 전파에 앞장서는 동아리로서 ▲청소년언어·공공언어 실태 조사 ▲토박이말 연구 ▲세종 나신 날 기념행사 ▲한글날 기념행사 ▲우리말 알리기 거리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언어문화 개선 운동을 알리고 국민의 참여를 이끈다.
‘우리말 가꿈이’ 회원에게는 단체옷과 소정의 모둠 활동비를 지원하며 우리말 관련 교육과 문화 체험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활동 우수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장 표창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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