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치명률 더 떨어졌다…0.12%→0.11%로 낮아져(종합)

기사등록 2022/09/03 09:58:55 최종수정 2022/09/03 10:39:42

확진 7만9746명…사망 74명,치명률 0.11%

2주째 감소세…토요일 기준 6주 만에 최소

위중증 12명 늘어 520명, 11일째 500명대

입국 전 코로나 검사 폐지…입국 당일 PCR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감소세를 보인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2.09.01. scchoo@newsis.com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금요일인 지난 2일 전국에서 7만974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를 의미하는 누적 치명률은 약 한 달 만에 0.11%로 0.01%포인트 떨어졌다.

위중증 환자는 520명으로 11일째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유행이 2주째 감소세를 보이자 재택치료자 수는 한 달 만에 5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7만9746명 늘어 누적 2349만7048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8만9586명보다 9840명 줄고 1주 전인 지난달 27일 9만5604명보다 1만5858명 감소했다.

최근 4주간 토요일 기준 확진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8월13일 12만4555명→8월20일 12만9411명→8월27일 9만5604명→9월3일 7만9746명으로 2주 연속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2만1130명, 서울 1만3899명, 인천 4503명으로 수도권에서 3만9532명(49.6%)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모두 4만200명(50.4%)이 확진됐다. 경남 4978명, 경북 4361명, 대구 4238명, 부산 4172명, 충남 3702명, 전북 2931명, 충북 2880명, 전남 2795명, 강원 2408명, 대전 2512명, 광주 2235명, 울산 1449명, 제주 793명, 세종 736명 순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수는 7만9423명이다. 60세 이상 고령층은 2만79명(25.3%),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1만7193명(21.6%)이다.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국내발생 확진자 수는 8만5183.4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323명으로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14명이 걸러졌다. 내국인은 206명, 외국인은 117명이다. 유입 추정국가는 아시아가 216명으로 가장 많고 유럽 52명, 미주 40명, 오세아니아 11명, 아프리카 4명 순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74명 늘어 누적 2만7014명이 됐다. 이 중 72명(97.3%)은 60세 이상 고령층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누적 치명률은 0.11%로, 지난달 5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0.01%포인트 하락했다. 누적 치명률은 지난달 5일 0.13%에서 0.12%로 하락해 한 달 가까이 유지된 바 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2명 늘어난 520명으로, 11일째 500명대를 보이고 있다. 447명(86%)은 고령층이며, 19세 이하 소아·청소년 4명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신규 입원 환자는 15명 감소한 283명이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은 1848개가 있으며, 가동률은 전날(37.8%)보다 소폭 감소한 36.7%다. 수도권 가동률은 35.6%, 비수도권은 39.1%로 나타났다. 준중증 병상은 3258개 중 1518개(46.6%)가 사용 중이다. 감염병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2377개가 있고 가동률은 33.4%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전날 7만9694명이 새로 배정돼 49만7484명이다. 5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달 3일(47만5440명) 이후 한 달 만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849개, 이 중 진료·검사·처방·치료를 할 수 있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44개(비대면 진료 가능기관 7877개)가 있다. 24시간 증상 등을 문의 가능한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175개가 운영 중이다.

이날 0시부터  도착하는 비행기와 선박을 포함한 해외 입국자의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의무는 전면 폐지됐다. 변이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입국 후 24시간 이내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유지한다.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단기체류 외국인의 경우 입국 즉시 공항검사센터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단기체류 외국인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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