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에서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에 감염한 신규환자가 12만명대로 다소 줄었지만 사망자는 347명이나 나왔다.

NHK 등 매체는 일본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일 들어 오후 11시55분까지 12만8728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1만2413명, 오사카부 9540명, 아이치현 8489명, 가나가와현 6764명, 사이타마현 6204명, 후쿠오카현 6120명, 효고현 5706명, 홋카이도 5566명, 지바현 5202명, 히로시마현 4034명, 시즈오카현 3848명, 교토부 2890명, 이바라키현 2396명 등이 감염해 누계 코로나19 확진자는 1920만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2022년 1월1일 533명, 2월1일 8만4546명, 3월1일 6만5411명, 4월 1일 4만9260명, 5월 1일 2만6955명, 6월1일 2만2765명, 7월 1일 2만3148명, 8월 1일 13만9561명, 2일 21만962명, 3일 24만9756명, 4일 23만8656명, 5일 23만3686명, 6일 22만7490명, 7일 20만6411명, 8일 13만7807명, 9일 21만2470명, 10일 25만335명, 11일 24만149명, 12일 16만8774명, 13일 18만3542명, 14일 17만8282명, 15일 13만8561명, 16일 16만6156명, 17일 23만1420명, 18일 25만5481명, 19일 26만935명, 20일 25만3174명, 21일 22만6116명, 22일 14만1027명, 23일 20만8484명, 24일 24만3429명, 25일 22만2017명, 26일 19만2858명, 27일 18만96명, 28일 15만7787명, 29일 9만5896명, 30일 15만2508명, 31일 16만9765명, 9월 1일 14만9889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아키타현에서 56명, 도쿄도 30명, 오사카부 27명, 가나가와현 24명, 사이타마현 18명, 지바현 17명, 아이치현과 후쿠오카현 각 12명, 홋카이도와 나가노현 각 11명, 시즈오카현 10명, 효고현 9명, 기후현 8명, 미에현과 미야자키현 각 7명 등 347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금까지 일본에서 숨진 확진자는 4만595명이고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총 4만608명이다.

이제껏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1924만7106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1924만7818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1924만7106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295만2480명으로 전체 6분의 1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오사카부가 193만8351명, 가나가와현 136만9036명, 아이치현 122만8530명, 사이타마현 107만8101명, 후쿠오카현 99만8078명, 효고현 91만8252명, 지바현 85만7885명, 홋카이도 66만1849명, 오키나와현 47만8631명, 시즈오카현 43만4157명, 교토부 43만3848명, 히로시마현 37만3583명, 이바라키현 32만2887명, 구마모토현 29만8727명, 가고시마현 26만4329명, 기후현 25만4962명 등이다.

이밖에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2만1622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확진자 가운데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환자는 2일 시점에 전일보다 16명 적은 539명이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2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1729만3387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1729만4046명이다.

한편 8월31일 행한 PCR 검사 건수는 자주 검사를 제외하고 속보치로 9만9527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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