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삼문동 행정복지센터는 2일 주민자치회와 체육회, 자원봉사회 3개 사회단체에서 관내 취약계층 40여 가구를 대상으로 온정을 더하는 추석마지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사회단체 회원들은 참기름과 식용유, 식초, 간장 등(시가 170만원 상당)의 생필품 선물꾸러미를 만들어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애로사항 등을 챙기는 소통행정을 펼쳤다.
3개 사회단체는 온정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선물꾸러미 받고 따뜻한 명절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항상 함께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한편 삼문동 3개 사회단체는 평소에도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장수사진 찍어 드리기 등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설, 추석에는 생필품꾸러미를 전달해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온정을 나누고 있다.
◇단장면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
밀양시 단장면 행정복지센터는 2일 관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 등 3개 단체의 50여 명 회원과 함께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추석을 맞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도로변 및 강가에 방치된 쓰레기들을 집중적으로 수거했으며, 이날 행사는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단장면 기관·단체에서는 ‘클린 단장’을 위해 앞으로 관내 단체별로 돌아가면서 무단투기장소, 도로변 등 환경 취약지 위주로 주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밀양과 6차산업의 이해과정 수료
밀양시는 2일 밀양과 6차산업의 이해과정 수강생과 강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 교육생 중 밀양으로 전입했거나 전입을 검토 중인 학생과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주 1회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생 19명 중 출석률 70% 이상을 수강한 교육생 16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밀양의 역사를 비롯해 청년과 어린이들을 위한 현장체험 위주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구성해 청년이 살기 좋은 밀양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스마트 6차산업 교육으로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밀양의 미래 농업 시책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농업 관련 교육을 추가 개설해 밀양형 6차산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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