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끝자락…광화문광장서 시네마콘서트 즐겨볼까

기사등록 2022/09/02 10:03:53

KT 주도 광화문원팀, 총 3회 걸쳐 실시…청년예술인에 공연 기회

광장 재개장 맞아 도시숲 조성에 기여…지역 상생 위해 협업

[서울=뉴시스] KT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총 3회에 걸쳐 시네마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KT 제공) 2022.9.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KT가 광화문 광장에서 시네마콘서트를 연다. 청년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KT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네마콘서트를 개최한고 2일 밝혔다. 이는 총 19개 기업, 지자체, 비영리 기관과 함께하는 광화문원(One)팀이 진행한다. 지난 1일을 시작으로 이달 21일과 다음달 19일에 실시한다.

콘서트에서는 실용음악과 대학연합팀, 신예 뮤지컬배우, 인디밴드 등 코로나19로 공연 기회를 잃었던 청년예술인들이 무대에 올라 대형 스크린으로 제공되는 영화 속 명장면을 배경으로 영화 OST를 연주한다.

첫 날에는 '굿바이 서머(Goodbye Summer)'를 테마로 '맘마미아', '기쿠지로의 여름', '8월의 크리스마스' 속 OST을 공연했다. 이달 21일에는 '라라랜드', '미드나잇 인 파리',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의 OST가, 10월 19일에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등의 애니메이션 영화 OST 연주가 펼쳐진다.

앞서 광화문원팀은 지난 8월 광화문광장 재개장을 맞아 광장 내 사계정원 구간에 산수유, 산벚나무, 배롱나무 등의 관목과 초화류 73종을 기부했다.

광화문원팀은 개별 조직이 지닌 서비스와 기술, 역량을 결합해 공동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KT 주도로 2021년 5월 처음 결성됐다. 광화문원팀을 시작으로 세종시 정부부처 등 40여 개 기관이 참여한 '세종원팀'이 출범했고, 강원도에서도 9개 기관이 함께하는 '강원봉의산 원팀'이,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한 '달구벌원팀'이 이어서 발족했다.

김무성 KT ESG경영추진실장(상무)은 "광화문광장 재개장을 맞아 광화문에서 호흡하고 있는 광화문원팀이 시민을 위한 도시숲을 함께 조성하고 이를 계기로 지역 상생을 위해 더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며 "앞으로도 광화문 지역은 물론 사회 전체에 상생의 가치를 더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ESG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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