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분야 57건 세부실행방안 수립·검토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이 민선8기 공약사업 실행 계획을 수립·검토하고 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검토 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31일 군청에서 이승화 군수와 각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취임 후 첫 공약보고회를 했다. 지난 지방선거 기간 이 군수가 지역주민들에게 한 공약들을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보고회다.
이 군수는 취임 후 군정운영 방침으로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제시하고 ‘생동하는 지역경제’, ‘풍요로운 농업농촌’, ‘행복나눔 희망복지’, ‘찾고싶은 문화관광’, ‘신뢰받는 공감행정’ 등 5대 분야 57개 공약을 설정했다.
이날 실과별 공약사항에 대한 사업개요와 추진방향, 문제점 및 대책, 향후 계획 등을 보고했다.
특히 구체적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사업별 장점과 보완할 점, 부서 간 협업사항 등을 점검하는 등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이승화 군수는 “공약은 반드시 지켜야 할 군민과의 약속이며, 우리군의 지역 숙원사업으로 군정의 최우선과제”라며 “공약이행에 최선을 다해 변화하는 산청, 행복한 산청을 함께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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