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식] 시의회, 장애인보호센터와 간담회 등

기사등록 2022/08/30 19:25:06
열 손가락장애인주간보호센터 간담회 현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의회는 30일 의장실에서 관내 열 손가락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간담회를 열고, 센터가 추진 중인 ‘열 손 꽃’사업 설명과 함께 장애인 권익 신장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최병일 시 의장·박민영 센터장과 장애인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편견 없는 장애인 인식 개선과 뇌 병변 및 지적 장애인들이 만든 꽃 관련 작품이 지역 사회에 널리 알려지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박 센터장은 대나무를 이용한 꽃장식 작품을 최 의장에게 전달하는 등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관내 만안구 안양9동에 위치한 ‘열 손가락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 1회 원예 수업을 한다.

‘나는 오늘도 너에게 화를 냈다’ 교육 안내문.

◇ ‘나는 오늘도 너에게 화를 냈다’ 참여 희망자 1000명 선착순 모집

경기 안양시는 영유아 부모·양육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자녀들과의 소통 방법 등을 안내하는 ‘나는 오늘도 너에게 화를 냈다’ 운영과 관련해 참여자 희망자 1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안양'을 만들기에 주력하는 안양시가 부모 포함 양육자에게 올바른 양육자의 자세를 소개하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오는 9월30일 오전 10시30분 온라인으로 시작하는 이번 교육은 ‘나는 오늘도 너에게 화를 냈다’의 저자이자, ㈜자라다 교육 최민준 대표가 강사로 출연해 진행한다.

최 대표는 오랜 기간 터득한 자기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에게 분노하지 않고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소통 방법과 아이를 잘 이해하는 방법 등을 심도 깊이 소개한다.

관내 영유아 아이를 둔 부모·양육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다음 달 5일 오후 1시부터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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