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보단 3만4524명 감소…서울 4565명·경기 8378명 등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3만434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6만8867명보다 3만4524명 감소한 것이다. 일주일 전인 지난 21일 4만5026명과 비교해서는 1만683명 줄었다.
17개 지자체별로 보면 서울 4565명, 경기 8378명, 인천 1977명 등 수도권이 1만4920명으로 전체의 43.4%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9423명(56.5%)이 발생했다. 경북 2763명, 경남 2076명, 대구 1809명, 충남 1803명, 전남 1756명, 전북 1559명, 강원 1514명, 광주 1490명, 부산 1139명, 대전 1098명, 울산 815명, 충북 774명, 제주 702명, 세종 125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8만5295명으로 재유행 감소세를 이어갔다. 일요일 기준 지난달 31일(7만3558명) 이후 4주 만에 10만명 아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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