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쇼미더머니11'가 오는 10월 돌아오는 가운데 LA 예선도 마무리 했다.
26일 케이블 음악 채널 Mnet '쇼미더머니11' 제작진은 지난 22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LA에서 예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쇼미더머니6' 이후 약 5년 만에 열린 것으로 뜨거운 열기 속 마무리 됐다고 덧붙였다.
프로듀서 박재범과 저스디스가 이번 LA 심사를 위해 나섰다. 저스디스는 "'쇼미더머니11' LA 예선 지원자 수준이 굉장히 높아 깜짝 놀랐다. 한 명 한 명 귀 기울여 듣게 되는 랩이었다"라며 "힙합의 본고장답게 트렌드를 단순히 따라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랩을 선보이는 도전자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많은 외국인들이 LA 예선 현장에 모여 심사를 기다리고 있어 K-힙합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쇼미더머니11'은 지난 8월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체육관 예선과 이번 LA 예선까지 무사히 마치며 힙합 새 챕터를 위한 시작을 알렸다. 공개된 킹메이커 프로듀서 라인업과 화제의 지원자들의 예선 현장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를 더하고 있다.
Mnet '쇼미더머니11'은 오는 10월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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