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물과 포토존 추가 설치 등 편의시설 확대
운영기간은 오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오전 10시~오후 7시 이용할 수 있다.
당초 입장료 징수를 계획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과 관광객들이 자유롭고 부담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전면 무료 이용으로 결정했다.
군은 올해 벤치 그늘막, 사과터널 등 각종 조형물과 포토존을 추가 설치해 방문객의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확대했다.
구역별로 백일홍 색깔을 구분해 다채로운 경관을 조성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7월 파천면 신기리 용전천 일원에 국내 최대 규모인 13만5000㎡의 백일홍단지를 조성했다.
백일홍단지 조성에는 청송군새마을지회 등 17개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같은해 9~10월 2개월 동안 이곳을 찾은 방문객이 10만여 명에 달하는 등 청송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주민들과 단체가 협심한 결과 이 같은 대규모 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할 수 있었다"라며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산소카페 청송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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