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9월1일부터 8일까지 60세 이상 지역주민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과 두뇌 활성화를 위해 치매 예방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치매예방교실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올해 두번째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오는 9월13일부터 주1회(화요일), 총 8회 진행할 예정이며 인지증진과 소근육 강화를 위한 원예 및 공예활동, 치매예방체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치매선별검사상 정상으로 판정된 60세 이상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치매예방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하는 어르신에게 우선순위의 자격이 주어진다.
'향기 솔솔 기억 생생' 프로그램은 치매 위험에 노출돼 있는 어르신에게 인지강화훈련과 치매 관련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군 위천면, 콩 병해충 2차 드론 항공방제 실시
거창군 위천면은 관내 15.6ha의 콩 재배지역에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촌 일손부족이 심각한 농민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 벼 병해충 항공방제에 이어 밭작물(콩)에도 드론 공동방제를 실시해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드론방제는 낮은 고도(1.5~3m)로 목표지역만 집중 방제해 항공 방제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프로펠러에서 발생하는 하향풍을 이용해 약제가 아랫부분까지 골고루 침투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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