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돈 없어 명품시계 팔아 전 남친 선물"…왜?(종합)

기사등록 2022/08/23 00:30:00
[서울=뉴시스]'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성유리. 2022.08.22. (사진=KBS 2TV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과거 연애담을 털어놨다.

22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한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 '첫사랑'과 관련된 주제가 공개됐다.

이날 첫사랑을 잊지 못하고 이별을 리콜하는 리콜녀의 사연이 선보였다. 리콜녀는 대학교 재학 시절 교양 수업을 함께 듣던 X가 마음에 들어 먼저 용기를 내 연락처를 받아내고 몇 번의 만남을 가진 후 X의 고백으로 연인이 됐다. X는 연애하는 동안 한 번도 다툰 적이 없고 리콜녀에게 헌신했다고 해 리콜플래너들의 설렘을 선사했다.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는 이 커플이 왜 헤어지게 된 것인지 풀어나가는 과정에 성유리가 "예전에 명품 시계를 팔아서 남자친구 선물을 산 적이 있다"며 과거 연애담을 들려줬다.

당시 수입을 엄마가 관리해서 자신의 수중에 돈이 거의 없었다는 성유리는 "그래서 명품 시계를 싼 값에 팔아서 남자친구의 선물을 해준 적이 있다. 순수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후 "여보 미안해"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리콜플래너들은 자신들의 '첫사랑'의 정의를 불러와 흥미를 유발했다. 처음 만난 인연이 첫사랑인 건지, 두고두고 생각나는 사람이 첫사랑인지에 대한 솔직한 토크를 풀어놓았다.

특히 일일 리콜플래너로 출연한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제가 생각하는 첫사랑은 지금까지도 문득문득 궁금한 사람이다. 문득 생각이 날 때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생각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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