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시·군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중추적인 역할 기대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전국평생학습도시 임시총회'에서 구인모 군수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경남권역 대표로 선임됐다고 22일 밝혔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평생학습도시간 상호협력과 지역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2004년에 설립돼 현재 190개 지방자치단체장과 75개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회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총회에서 16개 권역별 시도대표 및 임원진 선출이 있었다.
거창군은 2003년 도내에서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군부 최초로 대한민국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하고 성인문해교육 학력인정과정 만학도 전원이 일반고에 입학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구인모 군수는 “내년이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지 20주년이 된다”며 “그간의 성과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경남도민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고 상호 교류해 나가는 것은 물론 경남이 전국의 평생학습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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