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중앙제어, 전기차 충전서비스 플랫폼 ‘이브이시스’ 출시
앱 통해 충전소 검색·예약·결제 등 한 번에 가능
오영식 대표 “최고의 충전 인프라·서비스 제공할 것”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롯데정보통신은 자회사 중앙제어가 전기차 충전서비스 플랫폼 이브이시스(EVSIS)를 출시하고 전기차 충전 운영사업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중앙제어는 전기차 충천기 제조 기업으로 지난해 롯데정보통신이 인수했다.
이브이시스는 전기차 사용자 충전 운영 서비스 사업자·가맹점을 위한 통합 충전 운영 플랫폼이다. 전기차 사용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충전소 검색 ▲예약 ▲결제 ▲평가까지 모두 할 수 있다.
충전 서비스 운영자는 웹상의 통합 운영 플랫폼을 통해 ▲운영관리 ▲원격제어 ▲모니터링 ▲실시간 장애 관제 ▲대금 정산 등을 할 수 있다.
중앙제어는 올해 연말까지 롯데그룹 백화점·마트를 포함한 주요 도심지 주차장에 급속·중급속 위주의 이브이시스 충전기를 1500기 이상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오영식 중앙제어 대표는 “이번 이브이시스 앱 오픈은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첫 단계라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충전 인프라 및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