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나한테 그러면 안 되지"…이루안 "열받네" 대성통곡

기사등록 2022/08/21 17:59:57
[서울=뉴시스] '입주쟁탈전 : 펜트하우스' 예고편. 2022.08.21. (사진 = 채널A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팝아티스트 낸시랭과 배우 이루안이 분노했다.

23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될 채널A 예능 '입주쟁탈전 : 펜트하우스' 예고편에서 '전략가' 서출구가 "오늘 판은 무조건 바뀐다"라며 새로운 국면이 다가올 것을 내다봤다. 지난주 새로운 세력을 만들려고 룸메이트 이루안과 비밀 연합을 맺은 서출구는 낸시랭을 견제했지만, 이번에는 서출구가 낸시랭에게 "누나가 확실하게 말해줘야 해"라며 다그쳤고, 낸시랭은 “확실해”라고 확답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두 사람의 모습에 어떤 변수들이 생길 것인지 이목이 집중됐다.

반면 배우 이루안이 오열하는 모습에 서출구, 지반, 김보성, 장명진 등 다른 출연자들은 얼어붙었다. 이루안은 "짜증나니까 하지 말라고. 열 받네. 게임은 게임인데 내가 왜 이래야 되냐고"라며 누군가를 향한 분노를 토해내기 시작했고, 입주자들은 이루안의 눈치를 살피며 긴장했다.

또 펜트하우스의 주인 낸시랭은 조용하지만 싸늘하게 분노했다. 낸시랭은 "나한테 그러면 안 되지"라며 치밀어오른 화를 주체하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기존의 '서출구 연합'이 흔들리기 시작한 가운데, 두 번째 탈락자 투표를 앞둔 8인의 입주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 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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