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은 부산 벡스코에서 오프라인 진행
288개 기업 참여 2400여 명 채용 계획
기업 채용관, 특별관, 이벤트관 등 운영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와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울경 지방중소벤처기업청, BNK부산은행 공동 주최 '2022년 부울경 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 열린다.
8월 30일에는 오프라인 행사도 병행한다.
부울경 일자리박람회는 2021년 11월 처음으로 온라인 박람회로 개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완화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행사로 준비했으며, 지역 기업 288개사(경남 80, 부산 148, 울산 60)가 참여해 24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자들은 '부울경 일자리박람회' 누리집에서 맞춤형 채용정보를 바탕으로 입사 지원과 화상 채용 면접에 참가할 수 있다.
주요 행사는 ▲기업채용관 운영 ▲취업 특강(사전 구직자 특강, 취업전략 특강) ▲롯데월드, 현대중공업, 아라소프트) 등 지역 우수기업 설명회 ▲화상 취업상담 지원 등이 있다.
오프라인 박람회는 8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B홀에서 열린다.
한국남부발전, 울산항만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등 공공기관 설명회가 있고, 기업채용관을 통해 직접 면접을 볼 수 있다.
또, 특별관, 일반관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 기관들의 주요 정책, 채용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관에서는 타로카드를 활용한 진로상담, 퍼스널컬러 1:1 진단 및 이미지 상담, 증명사진 수정 등 부대행사를 진행하고, 경품 행사도 마련했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부울경 구직자들은 8월 22일부터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누리집(www.부울경일자리박람회.kr)을 참조하면 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영상 인사에서 "경남은 열정과 역량이 넘치는 인재와 해당 분야를 이끌어가는 미래 유망한 기업들이 많다"면서 "이번 박람회가 딱 맞는 인재를 만나고 좋은 일자리도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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