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정읍의 명예를 대내·외에 알리고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시정발전에 헌신·봉사한 시민과 출향인사를 선정·시상하는 ‘정읍시민의 장’ 수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9월14일까지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정읍시민의 장’은 ‘정읍시민의 장 조례’에 의거 매년 심사·선발을 통해 정읍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정읍시 최고 권위의 상이다.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시의 명예를 높인 시민을 선발해 시상함으로써 그간의 노고를 알리고 정읍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자는 의미를 갖고 있다.
시상 분야는 ▲문화장 ▲새마을장 ▲산업장 ▲공익장 ▲체육장 ▲애향장 ▲효열장 ▲명예시민의 장 ▲농업장으로 총 9개 부문이다.
추천 대상은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하고 추천일 현재 3년 이상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자다. 단 애향장과 명예시민의 장은 주소와 거주요건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추천 자격은 시 단위 각 기관장과 해당 분야의 사회단체장, 읍·면·동장, 학교장, 기업체 대표, 향우회장, 실·과·소장 등에게 있다.
추천서를 받으면 공적서 등 제반서류를 갖춰 접수 기한 내 시청 총무과 또는 각 읍면동사무소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후보자들에 대한 현지 사실조사와 정읍시민의 장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하고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시상한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하고 봉사한 숨은 공로자를 찾아 시상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