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타입 전용면적 84㎡ 이하 구성
29일 특공, 30일~31일 1순위 접수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한신공영이 '울산대공원 한신더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한신공영은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일원에 짓는 '울산대공원 한신더휴' 견본주택을 이날부터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울산대공원 한신더휴' 는 지하 3층~지상 31층, 3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62∙72∙84㎡ 총 302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84㎡ 총 27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별 분양 물량은 ▲62㎡ 107가구 ▲72㎡ 27가구 ▲84㎡ 168가구 등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만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울산 남구는, '울산의 강남' 이라고 불릴 정도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울산시청을 비롯한 법원 등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고, 주거∙업무∙상업 등 각종 인프라가 기조성돼 있다. 또 B-07∙B-08 주택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이 다수 추진 중인데다, 옥동∙신정동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아파트 공급도 활발히 이뤄지면서, 울산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울산대공원 한신더휴'는 인근에 364만여㎡ 규모의 울산대공원이 위치한 '공세권' 단지다. 울산대공원은 산책로를 비롯, 연못 및 분수∙생태체험관∙동물원 등이 들어서 있다. 이밖에 태화강 국가정원과 여천천∙선암호수공원 등도 근처에 있는 만큼, 뛰어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도보 거리에 청솔초를 비롯, 월평초∙학성중∙학성고∙울산여고 등 각급 학교가 위치해 있고, 옥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는 등 울산을 대표하는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 현대백화점∙롯데백화점∙울산업스퀘어 등 쇼핑시설과, 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가깝고, 지역 최대 상권 중 하나인 삼산동 일대도 쉽게 오갈 수 있다. 또한, 울산문화예술회관∙CGV∙롯데시네마 등 문화 인프라는 물론, 울산중앙병원∙울산병원 등 의료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돋보인다. 수암로∙중앙로∙삼산로 등을 통해 울산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울산IC∙문수IC 등을 통한 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동해선 광역철도인 태화강역과 KTX울산역∙울산고속버스터미널∙울산시외버스터미널∙울산공항 등도 쉽게 오갈 수 있다.
교통망 확충사업도 예정돼 있다. 태화강역-신북로터리를 잇는 울산도시철도 트램 1호선이 계획돼 있다. 개통이 완료되면 단지 인근에 107역(가칭) 이 신설될 예정이어서, 대중교통 여건도 향상될 전망이다.
아울러 울산 남구 내 집적돼 있는 각종 기업체는 물론, 현대자동차∙현대중공업 등지로의 이동이 쉽다. 또한, 울산테크노산업단지∙석유화학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도 가까워, 출퇴근 여건이 양호하다는 평가다.
'울산대공원 한신더휴'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4Bay (일부 가구 제외) 판상형 설계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또 어린이집∙경로당∙피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도 단지 내 곳곳에 마련된다.
가격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고분양가 심사제도 개선안 발표 전 마지막 분양단지로, 3.3㎡당 평균 210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돼 최근 분양한 인근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울산대공원 한신더휴' 는 울산의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남구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았다" 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되는데다,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약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해당지역∙31일 1순위 기타지역, 내달 1일 2순위 청약 순이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7일이며, 정당계약은 같은달 20~22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8월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ahye_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