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채 조기 상환"…청주시 2회 추경 예산안 편성

기사등록 2022/08/18 16:16:07

1회 추경보다 6563억원 증액…총 3조9551억원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청 제1임시청사.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지방채 조기상환과 현안사업 추진에 중점을 둔 2022년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청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1회 추가경정예산(3조2988억원)에 비해 6563억원 증가한 3조9551억원 규모다.

일반회계는 3조3949억원, 특별회계는 5602억원으로 각각 편성됐다.

주요 예산은 ▲시청사 건립 기금 전출금 800억원 ▲장기미집행 공원 부지매입 기금 전출금 425억원 ▲신종감염병 생활지원비 지원 397억원 ▲방사광가속기 부지매입 300억원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219억원 ▲시내버스 준공영제 재정지원 154억원 등이다.

청주사랑상품권 발행 인센티브 94억원과 SK하이닉스 신규공장 용수공급 70억원, 사주당 태교랜드 52억원, 수영로 확장 50억원, 대성로 확장 50억원 등도 포함됐다.

2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열리는 청주시의회 72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