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15일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송천동의 독립운동추념탑에서 참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우범기 시장, 이병하 시의회 부의장, 오인탁 광복회 전주시지회장 등 최소인원만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인 순국선열을 기리고 고귀한 희생정신과 숭고한 애국심을 되새기기 위한 헌화와 분향, 묵념 등을 가졌다. 또 보훈누리공원 조성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보훈누리공원은 덕진구 송천동1가 235-6 일원에 호국·보훈 역사를 기리고 보훈문화 정착을 위한 공원 및 체험·전시공간으로 오는 12월 준공된다.
한편, 광복절은 대한민국이 25년간의 일본 제국주의의 압제에서 광복을 되찾은 날인 1945년 8월15일을 기념하는 국경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