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복지재단 사무총장에 박성장(64) 전 진주시 복지문화국장이 취임했다.
12일 진주시복지재단에 따르면 지난 7월 15일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임기 2년의 제4대 사무총장에 박성장 전 국장이 취임했다.
박 사무총장은 소통과 화합 개인적 측면의 청렴성과 도덕성, 조직관리 측면의 원칙과 소신을 갖추고 복지분야 자격을 가진 전문가로 진주시 복지문화국장, 진주시 회계결산검사위원 등을 역임하며 복지정책에 깊은 이해와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박 총장은 재단 운영의 효율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복지 현장의 소통강화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시민주도의 기부자원 확충 및 기부문화 활성화 기여를 위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 사무총장은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과 코로나 재확산 등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복지재단의 사무총장직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임기동안 재단과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보다 나은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시민 모두의 보다 나은 삶 실현’이란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민·관 협력지원을 통한 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해 취약계층 위문, 복지아카데미 운영, 사회복지분야 우수프로그램지원, 저소득층 무료빨래방 운영, 복지차량지원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