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군은 시간당 30~80㎜의 강한 비가 예상되고 최대 200㎜의 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비상근무 1단계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에는 재난안전과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호우에 따른 인명·재산피해 발생 시의 보고체계, 부서 소관 시설물 점검,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군은 호우주의보 발효와 관련 주민 안전 문자를 발송했으며 산간계곡 예·경보 시스템을 통해 야영객들의 대피와 주의를 알렸다.
군 관계자는 “호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강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