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통합안내실 설치…"보안 강화·편의 향상"

기사등록 2022/08/10 11:23:45 최종수정 2022/08/10 12:48:43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전경. (사진= 뉴시스 DB)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청사 방문객의 편의와 출입 보안 강화를 위해 통합안내실을설치·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통합안내실은 세종청사 6동에 입주한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각각 개별 운영하던 안내실 3곳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평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청사 출입을 위한 방문증 교환과 방문객 쉼터 등을 제공한다.

세종청사 6동에는 하루 평균 700여 명이 업무 협의, 민원 처리, 편의시설 이용, 옥상정원 견학 등 다양한 목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청사관리본부는 연내 세종청사 5동에도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청사관리본부 3개 기관의 통합안내실을 신설할 계획이다.

조소연 행안부 청사관리본부장은 "통합안내실 설치로 방문객 편의뿐 아니라 출입 보안 강화와 안내 인력 배치 등 청사 운영 효율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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