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갤러리 PBG가 우지현 개인전 ‘우리가 수평선을 만났을 때’를 전시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 전시는 글, 그림 등 다양한 작업을 오가며 자신의 세계관을 넓혀온 우지현이 PBG 전속 작가로 선보이는 올해 첫 개인전이다.
푸른 바다를 모티브로 회화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져온 우 작가는 수평선을 통해 삶을 통찰한다. 선명한 색채와 따뜻한 빛, 곧은 수평선으로 바다가 품고 있는 시간을 기록하며 그곳의 다양한 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우지현 작가는 책 ‘혼자 있기 좋은 방’ 등 여러 저서를 집필하고, 백온유 작가의 소설 ‘유원’ 및 곽아람 기자의 저서 ‘매 순간 흔들려도 매일 우아하게’ 등의 삽화 및 표지화로 참여했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그동안 작업했던 표지화와 삽화를 원화로 만나 볼 수 있다. 12일까지 갤러리 PBG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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