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귀농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경기청년스마트팜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5일까지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와 가평군이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귀농 희망 청년들에게 스마트팜 설치비용을 지원해 초기 재정 부담을 완화해주는 사업이다.
만18세 이상부터 51세 이하 농업인만 참여 가능하며, 신청일을 기준으로 온실을 소유하고 있거나 개인소유 부지 및 한국농어촌공사 비축용지 임대 등에 온실 설치 부지를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법인경영체 또는 신청자가 직접 농업에 종사하지 않는 경우는 신청이 불가능하다.
사업에 선정된 청년 농업인에게는 철제 비닐온실 스마트팜 신축 및 온실 자동화제어시시스템 구축비가 지원되며, 사업비는 1㎥당 30만원이 책정돼 있다.
자부담 비율은 50%로, 농가당 300~2500㎥까지 신청 가능하며 300㎥ 기준 지원금은 4500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