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거의 4개월째 코로나19 사망자 없다고 발표

기사등록 2022/08/07 09:10:37

"4월7일 1만9434명에서 지금까지 멈춰" 보건부

신규확진자 20명..누적 61만4190명

[네피도=AP/뉴시스] 훈센(오른쪽) 캄보디아 총리가 7일(현지시간)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 도착해 운나 마웅 르윈 미얀마 외교장관에게 의료 장비를 전달하고 있다. 훈센 총리는 해외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쿠데타가 발생한 미얀마를 방문했다. 2022.01.07.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얀마 정부는 미얀마에서 지난 122일 동안 연속해서 신규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는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장기간 동안  사망자가 나오지 않은 것이라고 6일(현지시간) 보건부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공식 집계상으로는 미얀마에서는 올해 4월 7일 1만9434명을 기록한 사망자 수가 지금까지 변하지 않고 그대로라고 신화통신 등 외신들도 정부 공식 통계를 인용해서 보도했다.

미얀마에서 지난 24시간 동안에 발생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20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61만4190명이라고 보건부는 밝혔다.

또 지난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6131명이며,  지금까지 회복된 사람의 수는 총 59만 2985명이다.

미얀마에서는 2020년 3월 23일에 코로나 19 첫 확진자가 발생했고 첫 사망자는 2020년 3월 31일에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