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누리 발사날 미국서 우주발사 3번 이뤄져…"지금은 우주시대"

기사등록 2022/08/05 13:32:36

현지시각 4일 아틀라스V·팰컨 9 발사…블루오리진 우주관광 등 이뤄져

[서울=뉴시스] 5일 오전 8시 8분(한국시간) 미 우주군기지 케이프커네버럴 우주군기자 40번 발사장에서 우리나라 첫 달궤도선 다누리를 탑재한 팔콘-9 발사체가 발사되고 있다. (사진=미국 케이프커네버럴 공동취재기자단 제공) 2022.08.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공동취재기자단 = 우리나라 첫 달궤도선 '다누리'가 우주 여정을 시작한 현지시각 4일에는 미국 내에서 총 3건의 우주발사가 이뤄졌다. 명실상부 우주시대인 것이다.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공동취재기자단에 따르면 현지시각 4일 오전 6시 29분(한국시간 3일 오후 7시 29분)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의 우주군 기지의 41번 발사장에서 정지궤도위성 '지오(GEO)-6'를 실은 아틀라스V 발사체가 발사됐다.

아틀라스V는 미국의 록히드마틴에서 개발하고 연합발사동맹(ULA)에서 제작하고 발사하는 로켓이다.

이어 바로 옆 40번 발사장에서는 다누리가 하늘을 향했다. 다누리는 같은 날 19시 8분 미국 스페이스X '팰컨 9' 발사체에 실려 창공을 갈랐다.

또 텍사스주에서는 현지시각 이날 오전 9시 57분부터 10분간 민간 우주관광객 6명을 태운 '블루 오리진'의 캡슐 모양의 우주선이 우주경계까지 짧은 비행에 성공했다.

우주에 대한 미국 현지의 관심은 높다.

공동취재단은 "국내외 취재진뿐 아니라 지역 거주자들도 다누리 발사를 보기 위해 모여 들었다"면서 "부모와 함께 온 어린이들과 10대 학생들, 망원경을 들고 40번 발사대를 관찰하는 가족들이 대다수로 미디어 관람장소 전체에 빼곡하게 줄지어 앉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누리 발사 직전까지 구름 한 점 없이 매우 맑은 날씨였다"면서 "또 미세먼지가 없고 사방이 평지인 지역이라 수 킬로미터가 떨어진 곳에서도 40번째 발사장과 발사 상황 등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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