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전북도, 재해위험지구 합동 현장점검

기사등록 2022/08/03 12:02:39
재해위험지구 현장점검에 나선 임실군 심민 군수(회색점퍼)가 전북도 도민안전실장과 자연재난과장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재해위험지구에 대한 현장점검을 했다.

군은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전북도와 합동으로 ‘임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장’을 비롯한 상습 도로 침수지역 등 재해위험지역을 대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심민 군수와 도 도민안전실장 및 자연재난과장 등이 함께해 재해위험지역 현장에서 주민을 직접 만나 의견을 수렴을 하는 등 재해 원인 파악과 대책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임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최근 낙찰자 결정으로 본 공사 착수를 앞두고 있어 사업추진 시 예상되는 애로사항을 도 관계자가 직접 듣고, 두곡리 앞 상습 침수지에 대해서도 피해 예방을 위한 항구적 대책을 검토했다.

심민 군수는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부터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며 현장 관계자들에게도 “재해로부터 안전한 임실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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