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대구 중·동·남구 등 전국 9곳 미분양관리지역 지정

기사등록 2022/08/02 08:53:55

제70차 미분양관리지역 선정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대구 중·동·남·달서구 등 전국 9개 시·군·구를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제70차 미분양관리지역은 대구 중·동·남·달서구 등 4곳과 울산 울주군, 강원 평창군, 전남 광양, 경북 경주, 경북 포항(규제지역 제외) 등이다. 적용기간은 오는 9월30일까지다.

기존에 지정됐던 경남 사천은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

미분양관리지역은 미분양 주택수가 500가구 이상인 시·군·구 중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필요지역 등 4가지 선정기준 중 하나 이상에 해당되면 선정된다.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을 포함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려면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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