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리로서 첫 연설…'히로시마 액션 플랜' 제시
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번 연설에서 핵무기 없는 세상을 위한 '히로시마 액션플랜'을 제시하며 핵무기 불확산과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핵전력의 투명성을 당부했다.
히로시마 액션플랜'에는 또 핵무기 불사용 지속, 핵무기 감소 추세 유지, 각국 지도자의 피폭지 방문 및 피폭지 실상 공유 등이 담겼다.
기시다 총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핵무기가 없는 세계로 향하는 길은 한층 더 어려워지고 있지만 이를 포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시다 총리는 영어로 "히로시마 출신 총리로서 아무리 길이 어렵더라도 핵무기 없는 세계를 향해 현실적인 걸음을 내딛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또 모든 핵실험을 금지하는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 발효를 위한 환경을 조성할 목적으로 내달 유엔 총회 때 정상급 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핵무기 감축을 위한 미중 및 미러 간 대화 개최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