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장애인체육회는 제7회 세종시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3개와 동메달 9개, 제11회 시흥시장배 전국장애인론볼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1일 밝혔다.
휠체어펜싱 국가대표 신승리와 최건우(3/4등급·카테고리A)는 이번대회 사브르와 에페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조성환(2등급·카테고리B)이 사브르와 플뢰레에서 각각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또 척수장애 이상의 장애를 갖고 있는 선수들이 펼치는 휠체어 펜싱 부분에서 서영길, 윤용훈, 황수빈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 2개를 획득했고, 에페에서도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광주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전국대회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장애인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선보였다"며 "남은 기간 준비를 잘해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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