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생명과학대학 차상훈 교수가 2013년 설립
전체 인력의 75% 이상이 연구자
SAFA 플랫폼, 항체 라이브러리 HuDVFab 두 가지 원천기술 보유
벨기에 아블링스와 한국 에이프릴바이오만 보유한 기술
29일 강원대학교에 따르면 바이오벤처기업인 ㈜에이프릴바이오는 의생명과학대학 차상훈 교수가 2013년 설립했다.
전체 인력의 75% 이상은 연구자들이다.
SAFA(Serum Albumin Fragment Associated) 플랫폼, 항체 라이브러리 HuDVFab 등 두 가지 원천기술을 보유했다.
SAFA 플랫폼은 재조합 단백질 의약품의 반감기를 증대시킬 수 있는 지속형 플랫폼으로, 항-혈청 알부민 항체 절편을 이용해 재조합 단백질 및 항체 절편의 생체 반감기를 증대시키는 기술이다.
HuDVFab 기술은 원하는 타깃 항원과 결합하는 인간 단 클론 항체를 획득할 수 있다.
두 가지 플랫폼을 동시 보유한 바이오텍은 전 세계적으로 에이프릴바이오와 벨기에의 아블링스 두 곳뿐이다.
차상훈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연구개발 역량을 확대하고 신약 개발의 연구 속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1년에 1개 내외의 신약후보를 기술이전한다는 약속을 지켜 투자자 여러분께 더 높은 기업가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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