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6월 주택통계…전국 2만7910가구 미분양
서울 '준공 후 미분양', 전월 37가구서 215가구로
고분양가 아파트, 도시형생활주택 위주로 남아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6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모두 2만7910가구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2.0%(535가구) 증가한 것이다. 수도권(3563가구→4456가구), 서울(688가구→719가구), 경기(2449가구→3319가구)에서 모두 늘어난 모습이다.
특히 서울에서 집을 다 짓고도 주인을 찾지 못한 준공 후 미분양은 전월 37가구에서 215가구로 481.1%나 늘었다. 대원이 강북구에서 분양한 '칸타빌 수유팰리스'가 대표 사례다. 고분양가 논란이 일면서 216가구 중 179가구가 남아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미분양이 가장 많은 지역은 강북구(318채)였다. 마포구(245채), 도봉구(63채), 동대문구(55채), 강동구(32채) 등이 뒤를 따랐다.
마포구 노고산동 '빌리브디에이블', 동대문구 용두동 '힐스테이트청량리메트로블' 등 도시형생활주택에서 미계약 물량이 많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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