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억 투입...오는 8월10일부터 정식운영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는 봉담읍 상리 일원에서 '상리1·2리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봉담 2지구와 효행지구 등 공공택지 및 민간 도시개발사업으로 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그동안 공영주차장 확충 필요성이 제기돼 왔었다.
시가 조성한 상리1·2리 공영주자창은 3층 4단 규모로 400면의 주차면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총 232억원이 투입됐다. 중심상권 접근이 쉬워 주차난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해당 주차장을 오는 8월 9일까지 시범운영한 뒤 오는 8월 10일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정명근 시장, 김경희 화성시의장, 권칠승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는 2023년에도 200여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주차타워 3개소를 포함 총 6개소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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