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색·향 좋고 당도 높아 인기"
26일 군에 따르면 올해 첫 수확한 봉숭아 691㎏을 전날 홍콩으로 수출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복숭아는 신선농산물 예비수출단지로 지정된 대자연농업회사법인에서 공동선별작업을 거쳤다.
의성 복숭아는 홍콩에 도착한 후 한인 슈퍼마켓 체인인 '한인홍'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해 의성군의 복숭아 수출 물량은 전년 대비 224% 상승한 49t(35만 달러)이다.
올해는 지속적인 해외판촉행사 등을 통해 총 60t을 수출할 계획이다.
의성 복숭아는 착색이 뛰어나고 향이 좋으며 당도가 높아 인기가 많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 복숭아가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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