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청 배드민턴팀, 단체·개인전 우승

기사등록 2022/07/22 14:54:57
사진 왼쪽이 손승모 감독.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청 배드민턴팀은 전남 해남군에서 열린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 대회에서 단체·개인전 우승을 차지해 또다시 국내 최정상임을 입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전국 대학 실업 배드민턴 총 53개 팀, 39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밀양시청은 남자일반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성남시청을 상대로 3대 0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삼성생명과의 대결에서 3대 1의 성적으로 거두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일반부 단식에서도 시청팀 강형석 선수가 우승을 김동훈 선수가 준우승, 3위에는 손완호 선수가 차지했다. 남자일반부 복식에서는 김사랑-최혁균 선수 조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손승모 감독은 "좋은 성적을 보여준 참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마음껏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8월부터 한국 중고·초등 연맹회장기 전국학생배드민턴선수권대회, 문체부장관기 배드민턴대회, 밀양 요넥스 국제 배드민턴대회까지 주요 배드민턴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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