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유행에 올여름도 홈캉스…집콕 가전 관심↑

기사등록 2022/07/22 03:30:00

'편리미엄 가전'에 집안일 맡기고 호캉스

'휴식 가전' 하나만 있으면 집에서도 힐링

[서울=뉴시스]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 '스마트카라 400 Pro'. (사진=스마트카라 제공) 2022.07.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코로나19 재유행에 올 여름에도 휴가를 포기하는 '휴포족'이 늘어나는 추세다. 방역 당국은 내달 말 하루 확진자 규모가 2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집에서도 휴양지 못지 않은 편안함과 만족감을 주는 '집콕 가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여유로운 집콕을 돕는 편리미엄 가전부터 힐링을 주는 휴식 가전까지 다양하다.

◆집안일 맡기고 홈캉스 즐기자…'편리미엄 가전' 주목

홈캉스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손이 많이 가는 집안일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번거로운 집안일을 알아서 척척 해결해주는 편리미엄 가전만 있다면 한층 여유로운 집콕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여름철 악취와 벌레로 집 안 위생을 위협하는 음식물쓰레기는 '스마트카라 400 Pro' 음식물처리기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고온건조, 강력분쇄 기술력으로 버튼 한번에 음식물쓰레기를 최대 95% 감량해준다. 평균 4시간이 걸리던 처리 시간을 30% 줄여 악취와 벌레가 꼬이기 쉬운 여름철 빠른 음식물 처리를 돕는다.

매 끼니마다 늘어나는 설거지거리는 식기세척기에게 맡기면 된다. 밀레 'G 5000'은 4인 가족 하루 설거지도 한 번에 세척이 가능한 16인용 대용량 식기세척기다.

오토센서세척·퀵파워워시·섬세세척·에코·강력세척, 총 5개의 프로그램이 탑재돼 식기의 종류, 양, 오염도에 맞는 다양한 세척 방식을 설정할 수 있다.

덥고 꿉꿉한 여름철 빨래는 '위니아 뉴 미니 건조기'에 맡기고 뽀송한 집콕 생활을 즐겨보자. 이 제품은 별도의 배기 호스를 설치하지 않고 전기 콘센트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건조기다.

옷감 특성을 고려해 건조 코스와 건조 맞춤 옵션을 취사 선택할 수 있다. 내장된 살균용 UV LED 램프가 옷 속에 붙어 있는 미세먼지, 진드기 등 일부 유해세균을 99.9% 제거한다.

◆'홈캉스 휴식 가전'으로 집에서 힐링 찾기

바쁜 일상생활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시켜줄 휴식 가전을 활용하면 어느 휴양지 부럽지 않은 '홈캉스'를 즐길 수 있다.

이동식 스크린 하나면 어디서든 나만의 영화관이 완성된다. LG전자 '스탠바이미'는 이동형 스탠드에 디스플레이가 부착된 일종의 TV 제품이다.

크기는 대중적인 일반 TV보다 작은 27형이다. 제품 하단에 무빙휠이 적용돼 침실, 부엌, 서재 등 원하는 곳으로 옮겨가며 사용 가능하다. 배터리를 탑재해 전원 연결 없이도 최장 3시간 동안 쓸 수 있다.

피로를 해소해주고 휴식의 질을 높여주는 안마의자도 대표적인 여름철 홈캉스 아이템이다.

코지마 '세이지'는 인체공학적 구조의 안마의자다. 총 21가지의 맞춤형 자동 마사지 코스를 지원해 각자 컨디션에 맞춰 손쉽게 선택할 수 있다.

시원한 홈캉스를 보내기 위해서는 커피도 빠질 수 없다. 드롱기의 '데디카 메탈릭스'는 바리스타가 내린 것처럼 완벽한 풍미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새로운 반자동 커피머신이다.

집에서도 본인의 취향에 맞는 원두를 선택하고 커피머신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입맛에 맞는 커피를 내려 마실 수 있다.

[서울=뉴시스] LG전자, '스탠바이미'. (사진=LG전자 제공) 2022.07.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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