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지식정보타운 입주민들 "통학버스 1년 연장해달라"

기사등록 2022/07/20 15:51:55
9월 개교하는 갈현초등학교 주변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통학버스 연장해 주세요”.

경기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S9 블록 과천제이드자이 입주민들이 초등학생들의 안전 등을 위해 운행 중인 통학버스 운행 연장을 요구하고 있다.

지식정보타운에는 지난해 10월 ‘푸르지오라 비엔오’ 679호를 시작으로 12월에는 ‘제이드자이’ 647호 등 총 1326호가 입주한다.

이곳에서는 오는  9월 갈현초교가 개교한다. 관할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임시로 학생들을 과천초, 청계초, 안양 해오름초에 분산 배치하고 학생들의 원활한 등·하교 지원을 위해 총 8대의 통학버스를 운행한다.

분산배치된 학생들이 전학하면 통학버스 운행이 중단된다. 주민들은 주변이 온통 공사판이어서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다며 통학버스 운행 연장을 요구하고 있다.

또 인근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가 개통되면 아파트 단지 앞과 갈현초 앞 횡단보도 등으로 차량이 몰리면서 통학로의 교통 증가는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호소한다.

주민들은 "아파트 단지와 인접해 내년 9월 과천지식2 초·중학교(가칭)가 문을 열 때까지 1년여 간 현재 운행 중인 임시통학버스를 아파트 단지에서 새로 전학하는 갈현초교까지 운행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갈현초교가 제이드자이 아파트와 불과 1500여m 떨어져 있어 도보로 30분 이내에 통학이 가능하지만 학생들의 안전 등을 위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협의 중"이라고 답했다.

과천시도 "아이들의 등·하교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재 진행 중인 갈현초교 통학로 조성공사와 별도로 주민들의 요구처럼 과천지식2 초·중학교 개교 전까지 통학차량 지원을 위해 LH 등과 협의 중"이라고 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의 또 다른 현안인 단설 중학교 추가 설립과 관련해 신계용 시장과 김경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20일 시청에서 만나 관련 학교 신설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과천시는 중학교 과밀 학급 문제 해소가 필요하고 과천지식정보타운 학생 수가 교육지원청의 예측치를 넘어서고 있다는 점을 들어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 중학교 신설을 지속해서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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