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시 서구는 '내 삶을 바꾸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서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일자리·환경·복지·안전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제언과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제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구정 운영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거주지에 관계 없이 광주 서구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신청서는 다음 달 5일까지 서구 누리집과 전자우편 또는 청사를 찾아 제출하면 된다.
최종 심사 결과는 오는 9월께 발표된다. 최우수상 1명 50만 원, 우수상 3명 각 30만원, 장려상 6명 각 10만원 등 총 2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 상무 2동, '찾아가는 청소년 자치학교' 성황리에 마쳐
광주 서구 상무2동 주민자치회는 효광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찾아가는 청소년 자치학교·학교총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학교총회는 마을중심 자치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미래 주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치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200여 가지가 넘는 마을의제를 발굴했다. 상정된 안건은 ▲학생안전을 지켜주는 펜스 ▲불법주정차 없는 등하굣길 확보 ▲덥고 춥고 좁은 버스정류장 개선 등이다.
투표 결과 학교 근처 버스정류장 환경개선 의제가 140표를 득표해 1위를 기록했다. 이 의제들은 다음 달 15일 열리는 '쌍쌍일촌 마을총회'의제에 상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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