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리지코너에 따르면 이 펀드는 스타트업에 신주 투자 뿐만 아니라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했던 개인들의 구주인수 또한 주목적으로 포함돼 있다. 개인들에게 회수가 가능하고 회수한 금액으로 다시 초기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준다.
쿨리지코너는 2016년에 같은 목적의 펀드를 운영한 경험이 있다. 이번 펀드도 정책적 목적과 재무적 성과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기반을 가지고 있다.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크라우드펀딩 플랫폼)가 운영하는 플랫폼에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하는 모든 스타트업들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쿨리지코너는 또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진행하는 케이캠프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의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트업들이 크라우드펀딩을 할 경우 적극 투자 검토를 할 계획이다.
이번 펀드는 초기기업 투자에 다양한 운용실적을 가지고 있는 강신혁 대표이사가 대표펀드매니저를 맡았다. 쿨리지코너는 2010년에 설립된 초기투자 전문 창업투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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