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에 따른 추진계획, 사업일정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의정포털시스템'은 내외부 시스템을 연계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통합·제공하고, 의원과 직원 간 소통·협업해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용역 내용은 ▲각종 의안·회의록·입법정책정보·법령자료 등 '의정자료 통합 제공 기능' 개발 ▲업무보고, 전자우편, 게시판, 일정 관리 등 '내부 소통 기능' 개발 ▲회의실 예약, 설문조사, 5분·신상발언 신청, 의원 청가, 제증명발급 등 '업무 편의 제공 기능' 개발 등이다.
이번 용역은 총 4억4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12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인천시의회 관계자는 "의정포털시스템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의원들이 시간과 장소에 제한 없이 의정 관련 정보를 검색 및 활용할 수 있다"면서 "집행부(시청·교육청)를 감시·견제하는 역할을 좀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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