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생태계 재편·경제성장 전략 수립 …미래 10년 먹거리 창출 기대
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본부와 함께 지역 경제의 근간인 구미국가산업단지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 대학, 경제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대구·경북 신공항 거점 도시로서의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과 지역 특화산업 중심 산단 조성을 통한 미래 10년 먹거리 창출을 위해 용역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은 ▲구미국가산업단지(1~5단지) 산업 생태계 분석 ▲특화 산업분야 발굴 ▲산단 종합 발전을 위한 전략 기획 및 세부 추진계획 ▲구조고도화계획(변경) 수립 등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간투자·청년인재 유치 등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용역은 내년 4월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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