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모범택시2'가 코로나19 확산에 베트남 촬영을 중단했다.
SBS는 "모범택시2 스태프 일부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스태프들과 배우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고심 끝에 촬영을 취소했다. 완치 후 촬영을 재개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모범택시2는 최근 베트남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다수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제훈 등 배우들 중에서는 아직 감염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범택시 시즌1(2021)은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피해자의 복수를 대행하는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 이야기를 담았다. 동명 웹툰이 원작이며, 시청률 16%(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넘으며 인기몰이했다. 시즌2에는 무지개운수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를 비롯해 대표 '장성철'(김의성), 해커 '안고은'(표예진), 엔지니어 '최주임'(장혁진)·'박주임'(배유람) 등 5명 모두 합류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