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류진, '당나귀 귀' 스페셜 MC…걸크러시 사이다 발언

기사등록 2022/07/17 00:07:00
[서울=뉴시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022.07.15.(사진=KBS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그룹 있지(ITZY)의 메인 래퍼 류진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17일 오후 5시에 방송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류진·정호영 셰프·의학전문기자 홍혜걸이 스페셜 MC로 함께 해 보스들의 갑갑함을 밝혀준다.

먼저 정호영 셰프는 "갑버튼 100번도 누를 수 있다"며 김병현, 여에스더 등 한때 동병상련을 겪었던 보스들을 향한 유쾌한 복수 타임을 예고했다.

거침없는 아내 저격 발언으로 3주 연속 화제를 모은 홍혜걸은 이날도 시작부터 아내인 여에스더와 달콤살벌한 말다툼을 벌인다. 결국 보다 못한 허재가 간절한 표정으로 "오늘은 제발 싸우지 말라"며 중재에 나선다.

[서울=뉴시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022.07.15.(사진=KBS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런 가운데 출연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류진은 영상을 보던 중 갑자기 굳어진 표정으로 "저게 왜 필요하죠?"라며 의문을 제기하는 등 속 시원한 사이다 발언을 날린다.

이에 김숙이 "류진이 성격이 급하고 욱해서 '걸그룹계의 허재'로 불린다"며 "오늘 조심해야 한다"고 보스들에게 귀띔해 류진의 반전 걸크러시에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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